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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기] 맥주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주종은 '맥주'다. 그리 독하지도 않고, 이산화탄소가 주는 청량함이 매력 포인트였다. 그렇게 난 한두잔을 홀짝홀짝 마시다 알코올 중독의 길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사고를 쳐버리게 된 게 한 두번이 아니니 이제는 그 삶을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다양하게 치료와 금주를 실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청량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걸 찾다 탄산음료를 찾게되었고, 유일하게 민증 검사 없는 독극물(?)이라는 위안과 함께 마음껏 마시게 된 음료가 되었다. 잘 부탁한다. 콜라여. 2022. 9. 23.
[금연일기] 금연 255일째 - 다람쥐 담배를 피우고 싶은데 피우지를 못하니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모으기 시작했다. 마치 다람쥐가 겨울잠을 위해 먹이를 저장하듯 담배를 한 곳에 저장해두었다. 어디인지는 알려주기 힘들다. 그러나 나중에 내가 생각하는 금연이 끝나면 바로 집어 펴 버리고 싶다. 그 때까지 금연을 잘 하고 싶다. 금연, 아자아자, 화이팅! 2022. 9. 21.
아~류호정과 2022. 9. 18.
[금연일기] 금연 251일째 - 그만 좀 올라와라 또 다시 금연욕구가 쳐올라온다. 익숙해지나 싶으면 올라오고 익숙해지나 싶으면 올라오고... 몇 번 째인지 기억도 안 난다. 항상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흡연자가 이리도 많았구나' 너무 피고 싶은데 참고참고 직접 피우지는 않고 흡연 구역에서 5초 정도 있었다. 위험하다. 담배 냄새가 좋게 느껴진다. 다시 불쾌한 느낌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마 3일 전과 어제 힘든 일을 해서 담배 생각이 나는 거겠지. 식당 설거지 일을 했다. 일당 10만원을 준다기에 안 할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첫 째날은 그럭저럭 넘어 갔다. 근데 첫 날 퇴근 몇 분 전 이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 짓을 또 해야 한다니!' 너무 힘들고 지겨운 과정.... 이젠 지났기에 나름 괜찮다고 하겠지만, 그 현장은 시간..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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