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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디즈니 영화 실사화 <인어공주>에 대한 생각 떡밥이 조금 식은 뒤 써 보는 인어공주 실사화에 대한 생각 혹시 아래와 같은 영화를 본 적 있는가? 놀랍게도 디즈니에서 나온 영화다. 한국에는 미개봉작으로 알고 있고 DVD는 있어서 본 적이 있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디즈니가 실사화한 영화들 대부분은 잘 안 되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혹자는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정글북' 등을 들면서 아니라고 하겠지만, 한국에 미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들은 의외로 많다. 그래서 난 인어공주를 실사화한다고 했을 때 PC는 생각하지 않고 실사화 그 자체를 두려워 했다. 왜냐면 그들은 못 만들었으니까... 그러니 앞으로 디즈니가 실사화 영화를 한다면 마음을 놓고 보거나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2022. 10. 3.
[금연일기] 다시 시작 직전 내 담배는 이제 두 개비만 남았다. 전에 모아두었던 걸 버렸지만, 다시 피우고 싶어 사버렸고, 이제 거의 다 피워간다. 버린 담배를 생각하니 아까워서 결국 사버린 생각에 이젠 산 건 다 피우고 끊기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끊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내 생각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도 알았으니까. 내가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내가 금연을 하는 이유는 건강이 아니다. 그것보다 내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인내해서 얻는 성취감 부재의 성취감을 얻어내고 싶다. 내 집은 부족함 없었지만,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도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도 물건 가격을 보고 구매를 고민하는 것도 이를 위한 시작은 나쁜 걸 끊어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믿는다. 금연은 시작.. 2022. 10. 3.
[일상] SNS댓글, 복도 내가 좌우를 막론하고 언론사 페이지에 꼴보기 싫은 것 중 하나가 댓글을 도배질하고 다니는 사람이다. 나눠진 짤들을 관계도 없는 기사글에 도배를 하고 다니는 건 좌우가 없어서 굉장히 눈살이 찌푸려진다. 내게는 언론사나 누구의 글 아래 댓글창은 하나의 복도라고 생각하는데, 그 복도를 자신이 전세낸 것 마냥 갈지자로 돌아다니면서 남들이 다니기 힘들게 만드는 행동을 보는 기분이다. 좌파들이야 원래 땡깡쟁이야 그렇다 치지만, 우파라는 작자들이 그런 도배질을 하는 걸 보면 짜증이 난다. 2022. 10. 2.
[금연일기] 금연실패 사유 분석 ㅁ 금연실패의 원인 나열 근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음.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이렇다. - N잡 병행 - 학업 병행(사회복지사, 미디어 관련) - 금주 - 금연 - 외부 출장 준비 이렇게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을 중첩으로 하다가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 담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피워버렸다. 흡연 대체제(내게는 자일리톨)를 사용하지 않았다. 끊었다고 생각해 씹지 않았던 것이 허한 걸 채워주지 않았다. 제때 금연 상담을 받지 않았던 점.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상담사의 말을 들었지만 배려한다고 그만 전화하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전화한 날이 담당자가 없던 날이라 더욱 그랬던 것으로 분석된다.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핑계로 담배를 모아두었던 게 패착 요인이다. 담배와 관련된 걸 모두 없애야 한다. 심지어 라이..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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