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전체 글254 존중이라는 범위 한국에서는 단어의 의미를 숭고하게 만들 수록 역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듯 하다.'존중'이라는 단어가 그 중 하난데, 상대를 높여주는 좁은 의미의 존중만을 생각하면, 단어의 의미로부터 가치를 강제로 끌어올리고, 실질 가치는 떨어진다..근데, 이 존중을 넓게 바라봐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는 수준으로 폭 넓게 적용해야 명목가치와 실질가치의 차이를 줄이면서 단어의 힘이 오히려 생길 수 있다.'내 의사를 존중해 달라'는 문장에서 우리는 종종 오해를 한다. '존중'을 하라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이 맞으며, 청자도 그의 뜻에 따라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곡해를 하지만, 정확히는 '자신의 믿음을 타인에 의해 강제로 교정받지 아니할 권리가 있다'의 방어적 성격이 크다.다시 말해, 우러러 받드는 게 아닌 '인정'으로서 존중.. 2026. 2. 9. 한국식 매국론(개괄) 나는 한국인이라면 애국의 강요만큼 매국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다.가장 보편적인 질문 두 가지.'내가 태어난 국가는 나라는 자아가 선택한 것인가?'전세계가 그러하듯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그저 태어난 곳이 그 국가였지.'내가 선택하지 못한 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할 권리가 있다면 왜 매국은 선택하지 못하는가?'여기서 매국이란 단어가 매우 거슬리겠지만, 난 이 단어를 쓰고 싶다.나라를 판다는 건 파는 대상이 돈보다 낮은 가치라는 게 맞다. 하지만 더 정확히는 보유하고 있음이 손해라는 거다.정말 대표적인 경우가 검은머리외국인. 한국엔 남자에게만 강요된 의무인 징병이 있어 특정 나이가 되면 입영대상이 된다. 그래서 이 문제를 회피하고자 부모들이 외국에서 아이를 낳아 외국국적을 취득.. 2026. 2. 9. 하청(1)의 하청(2)의 하청(3) 썰 1년 전 쯤에 대구에서 지게차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다.회사는 듣보였으나 공고 제목에 쿠팡이라고 적어놔, 쿠팡인 줄 알았다.알고 보니 쿠팡이 롯데물류에게 물류 하청을 주고, 현장일을 제 3회사에게 하청을 준 이른바 병 회사의 정 사원이 된 셈이다.일당이 13만원이었지만, 팀장이 또라이라 1달 정도 일하고 관뒀다.팀장을 처음 해보기도 하고, 쿠팡 전산 교육만 며칠 받고 온 상태라 본인도 제정신이 아니었다.그러니 처음엔 허허하다 나만 갈구더라.초등학교 졸업했냐고 했을 때 손절각 잡고 반 잠수 형식으로 퇴사했다.한 줄 요약 : 하청은 가지마라. 2026. 1. 3. 정말 좋았던 좋소 1. 직방VR촬영 및 편집간단히 설명하면 부동산에 내놓기 위해 집을 로드뷰로 만드는 거다.돌아다니기 위해서 구역 동선 정하기, 고객에게 전화해서 일정 조율, 방문해서 사진 찍기, 집에서 VR 만들기.복잡해 보여도 하루면 VR프로그램은 만질 수 있고, 고객센터에서 근무한 덕분에 통화 스크립트, 문자 템플릿은 만들어서 빨리 처리할 수 있었음.내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점은 하는만큼 벌어갈 수 있다는 거. VR완성하는 건당 2만원이었고, 한 달에 최대 100건으로 200만원까지는 벌어봤다.고객센터에서 일을 하다보니 민원을 받기가 싫었고, 한 곳에 박혀 있는게 답답해서 막연하게 해 본 일인데, 재밌었음.아쉬운 점은 6개월까지만 할 수 있다. 장기간 하긴 힘든 일.2. 한국방송통신대학교한 줄로 표현하면 '공무원 .. 2025. 9. 15. 이전 1 2 3 4 ··· 64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