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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몽5

[금연일기] 금연 248일째 - 함께 끊어요~ 알고리즘을 타고 어느 분이 내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다. 그 분 역시 금연을 하고 있었고, 나와 금연 일수 차이가 그리 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분도 흡연몽을 했다는 걸 알았다. https://herojune.tistory.com/2802?category=598052 금연일지 243일 실천중 (목표: 270일) 오독왕님 말씀처럼 흡연몽을 꾸었다. 기분이 묘하네~! ㅎㅎ herojune.tistory.com 흡연몽을 꾸었다는 건 이전 글에서도 상세하게 이야기 했지만, 마치 현실에서 꾼 듯한 느낌이 들어 묘하면서 기분이 안 좋다. 특히 내 경우는 담배 연기가 가슴까지 느껴지는 감각을 경험해서 더욱 생생한 흡연몽이었다. 이 분은 며칠까지 기간을 정해두고 기간이 지나면 더 긴 기간을 목표를 두는 방법으로 금연을 하.. 2022. 9. 14.
[금연일기] 금연 227일째 - 흡연몽 2 어제인 8월 23일에서 8월 24일 사이 잠을 자는데 흡연하는 꿈을 꿨다. 흡연몽을 꿀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담배맛이 너무 맛있다. 술은 끊는다고 해서 꿈을 꾸지 않는데, 담배는 너무 생생하다. 점점 담배를 피우지 않는 힘을 잃어가는 기분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담배를 너무 피고 싶어서 최근인 8월 21일에는 10월에 연락하기로 했던 금연 상담 전화로 상담사에게 연락을 했다. 그리고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징징거렸다. 징징거렸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결국 징징 거린거나 다름이 없겠다.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 흡연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연락하게 되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상담사는 괜찮다고 하면서 나를 격려했다. 근데 3일 만에 다시 흡연몽이라... 너무 싫다... 2022. 8. 24.
[금연일기] 자꾸 꾸는 흡연몽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흡연몽을 자꾸 꾸고 있다. 담배를 안 피우니까 자꾸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눌러온 것 같다. 특히 흡연몽은 골 때리는 게 허파까지 담배 느낌이 스며든다는 것이다. 정말 계획을 수정하고 싶다. 담배를 1년간 참았다가 안 되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 술은 안 먹으니 자유를 얻었는데, 담배는 아닌 것 같다. 바깥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졌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약발이 살살 떨어지는가보다. 귀찮았다던 생각도 그새 사라지고 피우자는 마음의 소리가 계속 나온다. 근데 이 때까지 그만둔 게 아까워 일단 1년까지는 참아보고 싶다. 그리고 1년을 참고 한 동안 페이스북에 적고 싶다. '나 금연 1년 째다' 윤서인 작가에게 실수한 것을 계기로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 2022. 8. 16.
[금연일기] 152일째 - 완벽한 흡연몽 내가 꾸지 말아야 할 꿈이 2개 있는데, 하나가 '중국몽', 두 번째가 '흡연몽'이다. 6월 10일 금요일 새벽 3시 쯤에 결국 흡연몽을 다시 꿨다. 시원하게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붙이고 쭉 들이킨 후 연기를 내뱉었다. 그리고는 꿈속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걸 깨닫고 꿈에서 깼다. 그 뒤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세웠다. 왜 금연은 담배를 끊는 게 아닌 피우지 않는 걸 오래 참는 것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는 지 알겠다. 내 업보라고 생각하고 꿈속에서만 나오는 게 어디냐고 생각해야 한다. 흡연몽을 꾼 원인은 아무래도 최근 배달 업무를 하니 흡연자를 마주칠 일이 많아서일거다. 일도 힘들기도 하니 담배 생각이 날 수 밖에... 며칠 전에는 이런 생각도 했었다.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돈 벌고 금연을 하고 있지?..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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