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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5

[금연일기] 점점 홀로서기 며칠 전 금연 상담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제 3개월에 한 번 씩 전화를 하겠다'고 한다. 첫 금연은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뛰는 느낌이라면 이제는 홀로서기를 위해 서서히 정신적 약물을 끊는 느낌이다. 1월 겨울에 시작한 금연이 지금까지 반년간 왔고 여름에 마지막 통화를 하고 가을에 다시 만나는 거다. (사실상 겨울일테지만 말이다) 과연 금연 독립은 가능할 것인지 내 미래를 궁금해 하며 마치련다. 2022. 6. 29.
[금연일기]금연97일째 - 곧 금연100일 내가 금연하고 있단걸 까먹고 일기 쓰기도 귀찮아서 안 썻는데 상담사가 전화로 곧 금연 백일이라고 알려줘서 기록을 남긴다. 아래는 상담 요약 상담사 : 곧 백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금연하는데 좀 어떠세요? 나 : 아, 금연 중이었구나하면서 금연하는 것 자체를 잊어버립니다. 상담사 : 아하~그러시구나. 대부분 금연 100일 째에 많이 실패하시는데 실패없이 잘 견뎌내시고 있군요. 담배 피우는 사람 볼 때 무슨 생각 드세요? 나 : 남과 비교해서 금연하진 않아 생각이 없습니다. 상담사 : 네, 이 질문을 드린 이유는 금연 중 타인이 흡연하는 걸 보면 부러워하는 감정이 오는 경우가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저희가 처음 금연 상담하면서 '금연 자신감' 조사를 해봤잖아요? 8점 만점에 2점으로 매우 낮은데 지금은 어떠.. 2022. 4. 18.
[금연일기] 금연 8일째 + 9일째 금연 8일째 술 먹고 숙취로 하루종일 잠만 잠. 금연 성공. 금연 9일째 담배 욕구가 하루에 2~3회 정도 생긴다. 특히나 바깥에 있으면 피우고 싶다는 생각. 생각해보니 난 흡연 습관(?)은 잘 들였다. 흡연할 때는 바깥에 나갔고, 흡연구역이 있으면 안에 들어가서 피웠다. 집 밖에서 피워야 하는 습관은 바꿔말해 집 안에만 있다면 금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건강한 삻을 살기 위해, 그리고 시류에 발맞추기 위해 집 안에 있을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외부로 발을 디딜 때 올라오는 흡연욕구를 3~5분만 참자고 다짐하며 나가기 전 껌을 씹으며 나를 다독인다. 직장에서 같이 흡연하던 분이 담배피러 가자는 말에 '금연했어요'라는 광고 같은 한 마디에 내가 자랑스러웠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2022. 1. 20.
[금연일기] 금연 3일차 오전 11시 30분, 전화 상담을 받고서 내가 금연 3일째임을 실감했다. 상담사가 금단증상이 있어는지 물어서 아직은 없다고 답변했다. 흡연 욕구의 경우 그래프로 따지자면 뾰족한 산처럼 만들어진다. 훅 올라오다가 다시 잠잠해진다. 그때마다 껌을 씹는 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 금연으로 생긴 긍정적인 변화는 2일차에 말했듯 헬스를 하는데 러닝머신을 뛰면 가벼운 느낌이다. 기타로는 2일재에 껌을 많이 씹어서 턱이 좀 뻐근하다. 오전 11시 30분에 기상해서 담배 생각이 나기 전 니코틴 패치를 붙였다. ※ 금연상담전화 : 1544-9030 ※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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