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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32

[금연일기] 금연 10일째 - 금연 실패 후기 적을 게 마땅히 없어 금연 실패의 후기를 작성해볼려고 한다. 원인은 이야기해서 패쓰하고 그 때의 심정은 정말 욕설이 나올 정도의 감정이 휘몰아쳤었다. 정말 이러다가 집안의 물건을 다 부술 거나 내 몸에 당장 해가 될 행동을 할 것 같아 담배를 꺼내물고 집안에서 피워댔다. 오랜만에 피웠고 피우지 않다가 흡연 시에도 하지도 않은 3개비 연속 담배를 피우니 머리가 매우 어지러웠다. 후회는 없었다. 그러고 싶었고, 그 당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후기가 있는데... 담배를 끊은 지 260일이 되었지만, 담배 연기를 넘기는 목 넘김은 절대 담배를 처음 피우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아직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2022. 10. 13.
[금연일기] 금연 9일차 - 참기 금연한 지 좀 지난줄 알았지만 아직 두 자리 수도 되지 않았다. 난 얼마나 잘 될려고 이렇게 느리게 시간이 가는 걸까? 다시 마음을 다잡으니 금연 하기가 쉬웠다. 물론 이번 주 금요일도 기다려지는 건 물론이다. 껌은 점점 물려가서 걱정이지만, 다른 물릴 걸 찾아보는 걸로 달래야겠다. 내일이면 두 번째 두자리수를 달성한다. 좋다. 2022. 10. 12.
[금연일기] 금연 4일째 - 조금 힘들다? 금연 시도 2회차에는 패치 없이 금연을 하고 있다보니 금연 욕구가 확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집 안에 있거나 껌 씹는행동으로 달래고 있다. 지난 패착 중 껌을 씹지 않았기 때문이니 생각날 때마다 씹어줘야겠다. 흡연하고 운동을 하면, 특히 달리기를 하면 숨이 턱턱 차오르는 걸 느낀다. 그러나 금연을 하고나서 달려보니 확실히 숨이 덜 차서 수월하게 운동할 수 있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보며 사실 부러움을 느낀다. '나 빼고 다들 담배를 피운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들은 모두 건물 안에 들어가 있어 없는 건데, 나만 금연하는 게 아닌데 그걸 잊고 있다. 시련은 나만 가지는 게 아니다. 2022. 10. 7.
[금연일기] 2일째 - 위기, 능숙, 완성 금연 2회차라 당연히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지냈다. 근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흡연 욕구가 팍! 하고 올라오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대비도 했기에 자일리톨 껌으로 커버치고 대처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 유혹이 안 힘든 건 아니었다. 피고 싶더라... 저녁에 산책을 하는데 담배 상자가 버려져 있었다. 혹시나 해서 주워 속을 들여다 보니 담배 몇 개비가 있었다. 피고 싶었는데, 결국 그냥 버렸다. 이런 행동은 하면 안 되는데, 내 담배에 대한 생각이 갑자기 많아지는가 보다. 다행히 피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이 잘 돌아왔고 오늘 하루도 잘 넘기는 것으로 마무리~ 집에서는 잘 안피우기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금연~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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