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담배21 [금연일기] 260일째 - 담배생각 갑자기 엄청 올라오네 오늘은 금연 260일, 다른 말로 하면 금연 1년을 거의 100일 남짓 남겨두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흡연 욕구가 분수 솟구치듯 올라왔다. 너무 와서 내 감정이 어쩔 줄 몰라 하더라. 담배를 너무 피우고 싶어서 바깥의 흡연구역 안에서 간접 흡연을 하고 왔다. 담배 냄새가 구수하다. 그러면 위험하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하필 오늘 상담 좀 받으려고 담당 선생님께 연락 했으나 쉬는 날이라고 한다 흡연 하고픈 마음을 비우고 싶은데 아직도 피우고 싶다. 무섭다. 어느 순간 내손에 담배가 들려있고 난 그 숨을 들이쉬고 있을까봐. 그 쓰디쓴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피워선 안 된다. 하루아침이 아니라 정말 찰나의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 오늘 오전에는 마약과 관련된 영상을 봤다. .. 2022. 9. 26. [금연일기] 금연 255일째 - 다람쥐 담배를 피우고 싶은데 피우지를 못하니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모으기 시작했다. 마치 다람쥐가 겨울잠을 위해 먹이를 저장하듯 담배를 한 곳에 저장해두었다. 어디인지는 알려주기 힘들다. 그러나 나중에 내가 생각하는 금연이 끝나면 바로 집어 펴 버리고 싶다. 그 때까지 금연을 잘 하고 싶다. 금연, 아자아자, 화이팅! 2022. 9. 21. [금연일기] 금연 251일째 - 그만 좀 올라와라 또 다시 금연욕구가 쳐올라온다. 익숙해지나 싶으면 올라오고 익숙해지나 싶으면 올라오고... 몇 번 째인지 기억도 안 난다. 항상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흡연자가 이리도 많았구나' 너무 피고 싶은데 참고참고 직접 피우지는 않고 흡연 구역에서 5초 정도 있었다. 위험하다. 담배 냄새가 좋게 느껴진다. 다시 불쾌한 느낌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마 3일 전과 어제 힘든 일을 해서 담배 생각이 나는 거겠지. 식당 설거지 일을 했다. 일당 10만원을 준다기에 안 할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첫 째날은 그럭저럭 넘어 갔다. 근데 첫 날 퇴근 몇 분 전 이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 짓을 또 해야 한다니!' 너무 힘들고 지겨운 과정.... 이젠 지났기에 나름 괜찮다고 하겠지만, 그 현장은 시간.. 2022. 9. 17. [금연일기] 금연 248일째 - 함께 끊어요~ 알고리즘을 타고 어느 분이 내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다. 그 분 역시 금연을 하고 있었고, 나와 금연 일수 차이가 그리 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분도 흡연몽을 했다는 걸 알았다. https://herojune.tistory.com/2802?category=598052 금연일지 243일 실천중 (목표: 270일) 오독왕님 말씀처럼 흡연몽을 꾸었다. 기분이 묘하네~! ㅎㅎ herojune.tistory.com 흡연몽을 꾸었다는 건 이전 글에서도 상세하게 이야기 했지만, 마치 현실에서 꾼 듯한 느낌이 들어 묘하면서 기분이 안 좋다. 특히 내 경우는 담배 연기가 가슴까지 느껴지는 감각을 경험해서 더욱 생생한 흡연몽이었다. 이 분은 며칠까지 기간을 정해두고 기간이 지나면 더 긴 기간을 목표를 두는 방법으로 금연을 하.. 2022. 9. 14.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