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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38

[금연일기] 금연 30일째 - 내게 주는 성취감의 증표 2022년 2월 10일, 이 날이 금연을 시작한 지 30일, 한 달이 된 날이다. 건강한 삶을 시작으로 돈(자금)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시작한 안 좋은 습관 버리기 1이다.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틈나는데로 내 금연중 느낌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금연 한 달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동의 의미가 아니라 과정중 하루라는 생각에 당연하다는 기분이라는 거다. 다만 뒤돌아봤을 때, 여기까지 왔다는 걸로 내게 잘했다는 격려는 할 수 있겠다. 금연 상담사의 말로는 한 달 금연을 하게 되면 한 달 정도 금연을 하게 되면 아끼는 비용이 135,000원이라고 한다. 그러니 금연 30일이 된 기념으로 그만한 가격으로 자신에 선물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게 무슨 선물을 해주는 게 좋을 지 고민은 해보고 만약 일정 .. 2022. 2. 11.
[금연일기] 금연 25, 26일째 - 흡연욕구 금연 시작 30일이 다 되어 가는 중에 건물을 나서자마자 흡연욕구가 생기는 병이 다시 돋았다. 아마 니코틴 패치를 부착하지 않아 생긴 금단현상인 것 같은데 설 연휴동안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 살 기회가 없었고, 그 와중에 패치는 3일치만 있었다. 흡연욕구는 참았지만 혹시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노심초사하며 다시 금연 패치를 구매했다. 지난 금연상담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니코틴 20 혹은 2스텝을 구매했다. 이 글을 쓰는 시간대는 저녁이라 내일 아침에 부착할 생각이다. 건물 안에 있으면 담배 생각은 안나기 때문에... 매번 이야기하지만 금연은 시작은 빠르게 하지만 완성은 시간을 길게 잡고 해야 한다.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진 않았다. 니코틴과 서서히 멀어지고 화학물질과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 2022. 2. 7.
[금연일기] 금연 24일째 - 패치 줄이기, 껌도 같이 원래 금연 목표를 100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보다는 더 길게도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금연 시작 후 보조제의 도움을 받으니 훨씬 수월하다고 느껴서 목적을 살짝 높이려고 한다. 점점 목표를 금연이 아닌 금연 보조제의 단축을 목표로 삼아야하는데 패치의 주 성분이 니코틴이라 조금은 겁난다. 흡연 욕구는 외출을 하면 생기는 문제인데 껌을 씹으면서 욕구를 돌리고 있다. 근데 껌을 씹는 게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자일리톨 껌이 주는 달콤함이 담배 생각을 압도해 단(sweet)걸 추구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씹는 게 주 활동이니 근육통처럼 턱이 뻐근해지는 이유도 있다. 어떤 중독을 없애는 건 다른 중독이라는 게 맞는 걸까? 지금은 금연으로 정상 건강으로 되돌리는 게 우선이다. 나는 오늘도 건강한 삶을 .. 2022. 2. 5.
[금연일기] 금연 14일 째 - 실수? 오히려 좋아 2021년 1월 25일, 금연 상담사와 2주만에 통화를 했다. 지난 주에는 낮잠을 잔다고 전화를 받지 못했다.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상담사는 첫 상담 때 지시한 니코틴 패드에 대해 질문했다. 구매를 했냐고. 나는 상담사의 지시대로 니코틴 함유량 중짜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함유량을 숫자로 말해달라고 해서 30짜리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상담사는 내 수준에서는 20이 알맞은데 처음부터 높은 함유량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그랬구나, 그래서 금단증상이 없었구나... 상담사는 현재 니코틴 패드 보유량을 물었고 나는 새로 구매해서 7매/팩이 남았다고 했다. 상담사의 조언은 니코틴 패드를 잘라 붙여서 니코틴 양을 줄이던가 이미 구매한 니코틴 패드를 모두 사용하고 이후 20짜리 니코틴 패드를 사용하라고 했다...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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