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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禁)일기/금연일기

[금연일기] 금연 10일째, 11일째

by 오독왕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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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력하는 과제는

1. 흡연 욕구를 하룻동안

아예 없도록 하기

2. 니코틴 패치 의존도 줄이기

3. 껌 씹는 횟수 줄이기

(이건 입이 아파서ㅋㅋ)

 

1번은 나갈 때마다 생기는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구체화 시키고

이 때 껌을 씹는 것으로 대체했다.

 

나가는 횟수를 줄이는 건 어려운데

문제는 이 때 흡연욕구가

살짝 올라온다는 것이다.

 

일단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다행이긴 한데 말했지만

정신차리면 피우고 있을까봐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방법은 모르겠다.

 

2번의 경우는

니코틴 패치 사용 시 설명이자

니코틴 때문인데

패치 사용은 윗 팔뚝에

하루에 1개씩 붙이는 식이다.

 

패치를 붙이고 있으면

욕구는 어느 정도 줄어든다.

 

그러나 결국 니코틴은

중독물질이니

어느 순간엔 끊어내야 한다.

이걸 완전히 없애야

금연 성공의 90%라고 생각하고

패치를 살 돈도 아낄 수 있다.

 

일단 중(中)짜리 패치를 쓰고 있고

점차 줄이던가

아니면 어느 순간이 동기가 되서

완전히 끊어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으니

당분간(6개월 예상)은 붙이고 다닐 것 같다.

 

자일리톨 껌은 입 안을 채우는 용도로 쓰는데

개인적인 금단 현상(?)은

이 껌을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자주 씹어대서 턱이 아프다는 거다.

 

어느정도냐면

약 5분 정도 씹고 단물이 빠지면

뱉고 바로 새걸로 씹는다.

 

금연 시작에 이야기한 것처럼

내가 흡연할 당시

하루에 한 갑 정도를 피웠는데

하루에 껌 한 통을 씹는 느낌이다.

 

위 저 사진의 껌을 씹고 있는데,

하룻동안 다 씹는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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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흡연보다는 나은 선택들이니

투자할 가치는 있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쓴 글이자 내게 하는 다짐이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

 

※ 금연상담전화 : 1544-9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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