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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위기가 왔었다.
길을 걷는데 담배 욕구가
치밀어 올라온 거다.
평소 욕구가 나오는 타이밍을 생각하면
집이나 건물 나설 때 느끼는 감정을
길 한복판에서 느낀 거다.
다행히 3~5분을 되새기며
위기를 넘겼지만,
금단 증상은 중독 물질이 부족하면
언제든 내 몸을 자동 조종 모드로
바꿀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담배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고
건강한 삶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채워야 할 이유가 명확하다.
이젠 타인의 담배 냄새가
살짝 불쾌하게 느껴져서
안심하고 있다가 레프트 훅을
정통으로 맞은 기분이다.
난 아직 터널 속이다.
빛이 나오는 건
터널의 끝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이다.
손전등이 잠시 고장난 것 같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
※ 금연상담전화 : 1544-9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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