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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

[일상] 열등감 누구는 병원 한 번 갈려고 상사를 눈치를 봐야하는데 누구는 고소를 하러 가는데 경찰서 주차장이 불편하다는 걸 불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자기는 게살을 직접 바르는 게 비위상해서 발라주는 곳으로 가야한던가 자기는 고기를 구워주는 곳 아니면 맛이 어지간히 좋은 곳 아니면 안 간다던가. 난 그 사람이 자신이 상전인 것마냥 사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가진 게 아니니까 이쁘고 노출을 심한 여성을 보면서 성욕이 문득 일어나면서 나쁜 생각을 하는 게 나 뿐일 수는 있겠는데, 난 그리 잘 생기지 않아서... 잘 생긴 애들이 화가 난다고 표출하는 걸 볼 때마다 나쁜 생각을 하곤 한다. 영화 처럼 마취시켜서 그 사람 얼굴과 나를 바꾸는 거다. 여성이 불쾌하고 일관된 진술만 하면 잡혀가는 나라에서 성매매를 주장하는 내가 .. 2021. 12. 27.
[일상] 페이스북을 탈퇴한 이유 2021년 12월 19일 나는 윤서인 작가에게 땡깡을 부렸다. 그가 하는 말이 내게 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이 내 열등감을 건드렸다. 내용은 대략 투자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근데 내게는 그 글이 너무 거슬렸다. 윤서인 작가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게는 '넌 투자도 못해서 이렇게 사는데 앞으로 어쩔래?' 로 들렸다. 투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신문이나 보고서를 볼 때 어떤 단어나 문장에서 눈과 귀를 세우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러면서 마치 필살기가 있다던가 네들은 우매해서 모른다던가라는 식의 발언들을 애써 무시했지만 겹겹이 쌓여있었다. 윤서인 작가뿐만이 아니다. 페이스북 안에는 어찌나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 거칠게 말하면 남자는 내가 끌어내리고 싶을 정도 여자는 정말 .. 2021. 12. 27.
[흑화]어둠의 이재명 바이럴-사과와 자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불법 성매매 의혹과 불법 인터넷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제 자녀의 아버지입니다. 제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디를 가진 인터넷 이용자가 불법 도박과 성매매를 자랑하듯 글을 썼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버지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보를 듣고 경찰서와 유관 기관에 연락해서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겠습니다. 모두들 지켜봐 주십시요. 아들과 밤새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들도 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들은 그게 왜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 때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충격을 받았습니다. 변호사, 성남시 시장을 거치면서 법을 이용할 줄만 알았지 법 자체가 잘못되었는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2021. 12. 22.
[일상] 좌파들에게 가지는 기대 내가 좌파들에게 가진 기대는 '불법인 일인데 해보니 이제는 불법으로 정하지 말고 풀어주자' 이건데 걸리면 '죄송ㅋ'하고 끝내니 짜증남. 난 약마, 초마대, 승매매는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마약은 사회가 망가진다'고 역사적으로 말해도 그런 논리라면 술도 금지해야하는데 안 그러잖음? '할 수 있는 자유'를 우선하고 하는 게 위험하면 '대체재'나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오로지 규제로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착각이 화남. '성욕 해소가 필요하면 승매매를 해. 괜히 싫은 사람 강제로 만지지 말고.' '성욕 해소하는 게 위험해? 그럼 리얼돌을 써' '영상으로 즐기고 싶어? 그럼 성인 영상을 봐' 이렇게 승매매-리얼돌-성인 영상까지 대체재를 마련하고 ㅅ범죄가 일어나면 강력 처벌을해야지 막기만 하면 안 된..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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