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일상110 경찰의 범인 제압 VS 소방관의 화재 진압 최근 여경이 범인을 제압하지 않고 도망가는 이슈가 있어 여경의 무용론부터 경찰의 업무 미흡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경찰들이 '경찰의 범인 제압VS소방관의 불 끄기'로 프레임을 몰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소방관이 화재가 나면 불이 꺼질 때까지 물만 뿌리고 들어가는 사람과 범인 제압을 위해 목숨을 거는 거랑 비교하느냐면서 경찰의 업무가 더 고되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먼저 불이 나는 견 재난이다. 즉, 경우에 따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지는 상황에서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다. 그래서 구조자 혹은 소방관의 판단으로 자신이 위험에 처할 예정이란 생각이 들면 안전 확보 차원에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소방관은 화재진압만 하지 않는다. .. 2021. 11. 25. 나이, 위계 체력적인 문제라고 애둘러 이야기했지만 나이와 위계가 바뀐 관계로 생기는 갈등을 피할려고 그러는 듯. 아직까지 나이 많으면 윗사람 대접받고 싶은 심정이 있어 상사가 나보다 나이 작으면 은근히 무시하거나 낮게 보는 경향이 있음. 이게 누적되다 지시 불이행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 알면서 대놓고 말 못하니 나이제한 두는 듯. 그러니까 해결책은 나이 많다고 엣헴 거리는 걸 줄이기라도 해야함. 자기 싫은 말 들었다고 '그래도 내가 나이 많은데' 이런 소리 하면 점점 제한 하는 거임. 경비원 45세 이하만 모집? 나이 차별 서럽다 경비원 45세 이하만 모집 나이 차별 서럽다 WHO 코로나 시기 노인 격리, 나이만 기준으로 삼는 건 차별 어린 게 뭘 알아 젊은이 차별도 나이 상관 않는 풍토 만들어야 www.chos.. 2021. 11. 11. <해고하지 못하는 회사 떠나가지 못하는 사원> 원곡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Can't Breakup Girl, Can't Breakaway Boy (feat. 정인 Jung In) · 리쌍 LeeSSang 해고하지 못하는 회사 떠나가지 못하는 사원 사업맞지 않은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우린 삼억짜리 투자금과 함께 어제도 일했지 남부럽지 않게 팔짱을 끼고 한 장의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어제도 야근을 하고 사원은 사장의 노예가 되어 우린 서로와 싸우는 한 쌍의 지저분한 새여 복지에도 추노했던 사원 다시 태어나도 다시 가고싶지 않아 하지만 텅 빈 통장 앞에서는 역시 치맥의 욕심을 이기지 못해 변기에 홀로 앉아 우는 사원 소리 나를 감시하는 눈초린 날이 갈수록 더해 난 또 퇴사를 생각해 매.. 2021. 11. 10. [생각] 이직, 민주주의 2020년 기준 신입사원이 1년 차에 이직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70%나 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 해석이 있겠지만,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다는 뜻도 있을 것이다. 내가 선택한 직장임에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이 아닌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게 일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이직은 환승처럼 바로 가능하지 않고, 일정기간 공백이 생기는데, 그 비용보다 이직하는 게 더 이득인가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해서 이직한다는 말이 내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제 와서 돌아보자면, 상사가 말하는 '너 아니라도 이거 할 사람은 많다'는 말을 내가 현명하게 들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말은 일반적인 의미론 '일하는 너가 잘해야 한다'로 풀이할 수 있지만, 오늘날 이직이 흔한 시대.. 2021. 11. 10. 이전 1 ··· 24 25 26 27 28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