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금(禁)일기59 [금주일기] 금주 3주 째, 그리고 정신과-Part 1 지속적으로 이야기했지만, 1. 난 알코올 중독자다. 매일 플라스틱 피쳐 맥주 1.6L에 기분이 더 좋거나 먹고싶다고 하면 다음 작은 피쳐 맥주를 한 번에 먹곤 했다. 2. 술을 과하게 먹어 정신을 반쯤 놓은 상태에서 SNS를 하다가 주변에게 실례가 되는 말을 많이 했다. 즉, 구업을 지은 것이다. 구업이 쌓이고 쌓여 SNS 속 내 평판이 엄청나게 깎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상] 페이스북을 탈퇴한 이유 2021년 12월 19일 나는 윤서인 작가에게 땡깡을 부렸다. 그가 하는 말이 내게 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이 내 열등감을 건드렸다. 내용은 대략 투자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근데 내게는 wrongreader.tistory.com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1번과 2번이 합쳐져 문제가 터졌다는 뜻이다.. 2022. 4. 8. [금주일기] 프롤로그 2018년부터 고객센터 콜상담사 업무를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명분으로 술을 먹었다. 내 건강과 정신이 서서히 망가져 감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었다. 그렇게 맥주를 주종으로 마시면서 알코올이 그리 높지 않다는 핑계를 대면서 먹어대기 시작했고 사건은 터졌다. [일상] 열등감 누구는 병원 한 번 갈려고 상사를 눈치를 봐야하는데 누구는 고소를 하러 가는데 경찰서 주차장이 불편하다는 걸 불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자기는 게살을 직접 바르는 게 비위상 wrongreader.tistory.com 긴 시간 SNS사용과 음주로 피폐해진 정신은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발언을 하게 되었고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엎질러진 물마냥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었다. 그렇게 수치심을 느껴가며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 2022. 3. 25. [금연일기] 대담한 유혹 길을 걷다가 발견한 담배와 라이터. 몇 개비 쓰지도 않은 모양이다. 습득 당시 술을 먹어서 살짝 판단력이 흐렸지만 그냥 두고 집에 왔다. 라이터는 기념으로 챙기고... 2022. 3. 25. [금연일기] 금연 60일째 - 감정 동요는 있지만... 3월 10일, 금연 60일째 3월 8일 월요일에 금연상담을 받았다. 거의 두 달 금연을 성공한 시점에서 금연상담 전화를 격주에 1회 씩 하겠다고 한다. 현재 금연중 드는 감정중 하나는 흡연욕구다. 흡연욕구를 없앴다고 생각했으나 담배 피우는 장면, 담배 피우는 사람들, 담배 냄새, 흡연 구역 등 담배와 연관된 장소와 맥락이 흡연 욕구를 올렸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 상담사의 조언으로는 지금부터는 사용하지 않고 니코틴 자체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제 정리되었다. 1. 담배 없이 사는 삶은 익숙함 2. 하지만 흡연 욕구는 장소의 맥락에서 올라옴 3. 흡연욕구를 일으킬 장소의 맥락을 피하면서 금연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릴 정도의 금연기간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 니코틴 패치는 사용하지 .. 2022. 3.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