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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최근 약한 두통이 생겼고
특히 관자노리 쪽에 미약한
머리 아픔이 있었는데
금연 후기에서 몇몇 사람들이
약한 두통을 동반한다고 간증했다.
그래서 내게는 어떻게 일어날지
기다리다 내 차례가 왔다.
억울할 건 없다.
거의 10년간 피워왔으니
금연 과정에서 겪는 비용이니까.
수술실에서 치르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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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째
흡연행동 자체를 막으면서
니코틴 패치를 줄여야 한다는
금연상담사의 지시에 따라
니코틴 패치를 줄여보고자 했다.
근데 어쩌면
줄일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니코틴 패치를 붙이지 않고 다녀봤기 때문이다.
담배 욕구가 붙인날보다는 강하게 왔지만
그래도 나름 참을만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니코틴 패치를 붙여본 경험으로는
붙인 관절쪽이 아팠다.
나는 겨드랑이에서 가까운 팔뚝에
니코틴 패치를 부착했지만,
부착 후 3~4시간이 지나서
손목에서 미약하게 관절통증을 느낀거다.
우연이겠지 싶어 팔뚝의 위치를 변경해서
하루는 왼쪽, 하루는 오른쪽에 부착해봤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결국 붙이지 말아야 하기에 줄여야 겠지만,
난 당분간 사용할 것 같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끊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부수적인 이득이고
장기적으로 연착륙한다고 생각하겠다.
난 오늘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 금연상담전화 : 1544-9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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