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추석 특집으로 대구 쪽
신축 아파트를 보겠습니다.
제 본가는 동대구역에서 가까워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 내렸습니다.
현재 동대구역은 신세계 백화점이
으리으리하게 있어
좋은 장소에서 촬영하면 위 사진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동대구역 자랑은 이쯤하고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방문할 곳은 이안센트럴 D아파트인데요.
위 지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동대구역과 굉장히 가까운 거리가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주변은 어떨까요?
아파트가 거의 준공이 완료될 시점이고
밤에 촬영해서 야간에 우람하게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본인이 이 아파트를 가지고 있거나
살고 있다면 멀리서 바라봐도 알아볼 수 있는
독립적 외향이 눈에 띕니다.
동대구역은 지상에 메인 8차선 차량 도로가 있어
그 길을 따라가면
대로변 앞 아파트에 도착합니다.
위 사진 왼쪽에 어렴풋이 보이는 건물이
바로 이안센트럴 D인데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장점이고,
만약 차량 소음도 예민하다면
고민해봐야 할 점입니다.
저층에 상가, 3~4층부터
아파트를 구성하고 있군요.
요즘에는 흔한 구성이라 그 자체는 놀랍지 않으나
신축이라는 점과 아직 입주 전 빈 상가의 모습이
제게는 견물생심을 일어나게 합니다.
올해(2021년) 9월 완공 예정이지만
정리가 필요한 지 완전 내부로는
들어가기 힘듭니다.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로 표지석을
볼 수 있어 한 컷 촬영!
아파트의 위치는 전체 단지를 4 각형으로 친다면
한 면만 대로변 앞이고 나머지 3 방면은
모두 골목길입니다.
위 사진의 지하 주차장의 위치는
골목길 쪽에 있군요.
입구는 골목 바로 앞부터 막고 있으며,
사진 촬영 시 LED 전광판과 함께 찍고자 해서
내부는 상세히 보기 어려운 점 아쉽습니다.
골목이라고 해서 일방통행이나
차량만 다니는 길은 아니고
대로변에 비해 좁았고,
인도는 그래도 넓어서 걷기 좋습니다.
언제부턴 지는 모르나
신축 아파트 주변 보도 길은
블록 사이를 흰모래로 채워 마감하는 게 많군요.
걷는 내내 신축임을 알리는 듯이
발걸음 마다 해변가를 걸을 때 들을 수 있는
모랫소리를 들었습니다.
신축공사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는지
현수막을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해로운 건설사 "이안"
[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입주가 웬 말
2년 동안
발파 굉음, 먼지, 소음, 진동,
이웃 피해 공정 보상하라
쥐새끼 깜깜 협상 마시고
정의로운 기업 되시라
어느 누구 편을 들거나 비판하는 게 아닌
서로 원만한 해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컷 찍어 올렸습니다.
대로변과 반대편에 있는 출입구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제는 입주 출입구가
대궐처럼 넓은 수요가 있다고 해서
이런 디자인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파트 로고, 경비실에
LED 전등이 나온다는 게
화려하고 멋집니다.
아파트 바로 아래 공공 생활 체육관이 있군요.
정자, 기구, 트랙, 철봉 등
간소하지만 시설이 있어
산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곳이 될 겁니다.
골목길 쪽에서 바라보는 아파트의 모습니다.
마치 정승 4~5개가 저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그 웅장함을 받습니다.
대로변 쪽 표지석은 검은색 바탁에 흰색으로
오피스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면,
위 사진의 표지석은
흰색이 바탕이 되어 편안함을 주고
검은색 글자로 정갈함을 연출합니다.
공사용 간이 가벽이 깨끗하고 예뻐서 찍었는데요.
마치 선물을 포장하는 포장지를
아파트 방식으로 보는 기분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이안 센트럴 D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대로변으로 왔습니다.
대로변은 많은 인구가 이동하기 때문에
저층에 상가를 배치하는데요.
대로 쪽에 위치한 아파트의 특징은
작게나마 표지판이 있다는 게
다른 아파트도 있어 찍었습니다.
상가 입구, 그리고 소규모 상가의 빈 모습이
귀해 넓게 찍었습니다.
겉에서 본 아파트를 봐도
4인 가정 기준으로 설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평안한 개인, 가족, 사회가
되길 바라며 길여행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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