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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독서

[5분 독서]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아기곰 지음

by 오독왕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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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작가가 자신의 경제 관념을 확립시켜준 사람을 꼽았는데, 그 중 아기곰이 언급이 되어 있어 그가 출연한 영상을 보다 이 책까지 왔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궁금한 것들을 머릿속으로 살짝 정리해봤다.

이 사람이 말하는 법칙은 무엇인가?
경제를 보는 눈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저자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기에 돈을 벌었는가?

너무 당연한 말처럼 보이지만, 나는 나름 절실했기에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구애받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알고 싶었다. 외국 저서의 경우 언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국어 어법까지 틀어져 읽는 내내 불편해서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문화가 달라 한국에 함부로 적용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외국 저서가 부동산의 전세 제도를 언급하겠는가?
눈에 불을 켜고 찾고자 했고, 내가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몇 가지 얻은 것은 있었다.


필사

정보 해석 능력을 키우는 방법

혼란스러운 변혁기에는 거짓 선지자가 나오는 법이다. 이들은 선지자들 틈에 섞여서 여러 가지 정보를 토해낸다. 이러한 정보는 소비자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기에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참 정보만 골라내는 것도 큰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권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일기'를 쓰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남의 일기를 쓰는 것이다. A라는 사람 또는 B연구소에서 무엇을 발표하면 날짜와 발표요지를 메모하고 기사를 스크랩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내용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는 시간이 말해 준다. 특히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이 방법을 권하고 싶다.
각 증권 회사나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하는 종목을(실제로는 사지말고) 몇 달간 종이 위에서 샀다 팔았다 하며, 누구 말이 가장 정확한지를 조사해 보라. 몇 달 주식 거래하지 않았다고 손해 보는 건 하나도 없다. 누가 진짜 실력자인지, 무늬만 전문가인지 알 수 있다.
주식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는 것이므로 이런 방법이 통하지만 부동산은 장기 투자이므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잡지나 신문 등에 이 사람들이 과거에 기고하거나 인터뷰한 글들이 있을 것이다. 나중에 이 사람들 주장대로 시장이 흘러갔는지를 비교해보면 된다. 실력 없는 사람을 골라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저것 다 오른다는 사람도 문제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일기를 쓰는 것이다. 모든 재테크는 변곡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어떤 중요한 변화난 정부 발표가 있을 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꼭 일기장에 메모해 두도록 하자. 그리고 몇 개월 정도 지난 후 그 일기장을 들추어 보자. 그때쯤이면 결과를 보고 원인을 이야기하는 해설자가 많이 나올 것인데, 여기서 우린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몇 개월 전 작성한 답안지와 지금 해설자들이 말하는 내용을 비교하면 내가 어떻게 잘 못 생각했고, 어떤 면을 빠뜨렸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훈련하다보면 점차 선지자로 변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결과로부터 그 원인을 찾아내는 해설자는 많다. 그러나 그러한 원인과 결과의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까지 예측하는 선지자는 그 수가 아주 적다. 그래서 거짓 선지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당신의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인의 소중한 돈으로 투자를 하는 만큼 본인이 내공을 쌓는 수밖에 없다.


필사는 아니고 해당 소제목의 내용 요약
가계부를 상세하게 작성하지 말고 한 달에 한 번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것이 가계부 작성 습관 들이기에 좋다. 예를 들어 1월 31일에 현재 시점 총자산이 얼마고 부채는 얼마여서 순자산이 얼마인지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처음에는 촘촘히 쓰다가 나중에는 더 기간을 띄엄띄엄 써도 된다.

입지의 3대 요소 교통, 교육, 환경을 따져봐라

교통

직주근접 - 직장과 주거지의 가까운 정도, 만약 직장과 거주지가 멀다면 대안으로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선택한다. 교통은 도로가 아닌 지하철이 기준이 된다. 막히지 않기 때문.

 

교육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받는데, 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은 환경과 학군에서 자라길 기대한다. 맹모삼천지교가 대표적인 사례. 학군을 보는 기준 중 학업 성취도 평가와 특목고 진학률이 학군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음.

 

환경

소득이 높을수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이 좋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환경하면 주로 조망권을 생각하기 쉽지만, 녹지 체험권 등도 생각해봐야할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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