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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을 하다보니 금연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담배를 끊기 원한다면 금연이라는 용어는 사용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 인간의 뇌는 '어떤 것이 없다'는 개념을 어려워 한다. 숫자는 자연수부터 나왔고 한참 뒤 0이라는 숫자가 나온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 '담배를 끊는다'는 것은 쉬운 말이지만 행동하기와 지속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왜 그럴까? 바로 하지 않는 것을 대체할 걸 염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과거 금연을 하면서 대체시키기 위한 물품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대신 어떤 걸 넣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행해서 나온 결과, 장기적으로 금연을 할 수 있었다.
- 대체행동을 설정할 때는 흡연욕구가 치밀었을 때 즉시 행동할 수 있는 것이며, 쉬운 것이자, 먹는 걸 선택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자일리톨 껌.
- 다시 강조한다. 인간은 '부재'를 감각적으로 느끼지 못해 머리속에선 굉장히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니 담배의 부재를 대체할 무언가로 빠르게 찾아야 금연을 장기적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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