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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말했든 난 별의별 게 부러운 사람이다.
돈, 유명세, 길이, 불평을 가장한 비틱질, 나보다 노력 덜 했는데 잘 되는 사람, 주인공의 삶, 손 안 대고 코푸는 듯한 연애시장.
누군가는 노력의 과정이 쾌감이다라는데 동의 못하겠다. 힘이 안난다. 이 노력이 헛될까봐. 아니 헛되었다. 그리고 보상이 너무 적다고 느낀다. 짜증나서 포기하고 이재명 찍어버리고 싶다. 징징대도 안 될 건 안 되는 건 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비참하긴 매한가지다.
성관계 할 수 있는 인프라라도. 날 거절하지 않을 데이트 서비스라도. 그냥 있어도 돈 나오는 게 있었으면. 복상사로 죽을 정도로 성관계를 할 수 있었으면, 가만히 있어도 환호성을 질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그냥 걱정 없이 잠만 잘 수 있었으면. 가격 생각 않고 오마카세 가서 만 오천원짜리 김밥 먹고 이 집은 별로네 할 수 있었으면. 별거 아닌 글에 좋아요 수백개가 박혔으면. 별 거 아닌 글에 유명인이 댓글 달아줬으면. 류호정이랑 사귀었으면.
누가 보1지 사진 좀 보내줘라 그걸로 수치심 느끼거나 당황스럽다 하는데 그 당황스러움 좀 느껴보고 싶다. 비틱질 씹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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