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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담배는 이제 두 개비만 남았다.
전에 모아두었던 걸 버렸지만,
다시 피우고 싶어 사버렸고,
이제 거의 다 피워간다.
버린 담배를 생각하니 아까워서
결국 사버린 생각에 이젠 산 건
다 피우고 끊기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끊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내 생각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도 알았으니까.
내가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내가 금연을 하는 이유는 건강이 아니다.
그것보다 내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인내해서 얻는 성취감
부재의 성취감을 얻어내고 싶다.
내 집은 부족함 없었지만,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도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도
물건 가격을 보고 구매를 고민하는 것도
이를 위한 시작은 나쁜 걸 끊어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믿는다.
금연은 시작일 뿐이다.
나를 지하로 몰아넣는 것들을 뿌리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성장의 발판을 찾아 딛여댈것이다.
이번엔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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