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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끊으니 돈이 모이는 기분이 들어서 좋기는 한데,
자주 현타가 온다는 게 힘들다.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이다.
술을 먹었을 때, 기분 좋게 오는 어지러움이 그립다.
특히 배달을 하면서 식당에서 음식이 오길 기다리는데
그 주위에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서 떠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매우 부럽다.
나도 잘 마실 수 있는데...
하지만 이상하게도 눈 앞에 안 보이면 다시 잘 참아지더라.
게다가 최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니
술 생각이 덜 나고 좋았다. (돈 떨어지는 소리가 달갑진 않다.)
과연 이 생각의 찌꺼기는 언제쯤 떨어져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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