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남 화법 - 실전예제 : 성(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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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에 속아 성매수 시도한 60대… ‘文캠프 특보’ 이력 논란

변덕남 화법의 작문 과정이 복잡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생각 과정을 조금 단순화해서 다시 설명하겠다.

 

1. 기사 내용 확인 : 

여장한 남자(유튜버 '카광')에게 속아 생매매를 하려간 사람이 문재인 대선 캠프 소속의 사람이라는 내용.

 

2. 댓글 작성 전 생각 : 

성매매가 중요 키워드고 민주당에게 불리한 이슈다.

① 민주당 비호 :

개인이 성매도자 역할을 자처하고 매수자가 우연히 민주당 관계자였을 뿐이다.

② 보수당 비방 : 

보수당이 안 보이니 과거에 보수당이 이성과 관계된 이슈를 생각한다.

-> 윤석열의 부인 '쥴리'를 언급한다.

 

3. 댓글 작성 돌입

① 민주당 비호 :

민주당이 성매매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들통난 과정을 비판한다.

'개인이 성매매를 하면서 드러난 건 의미가 없다.'

② 보수당 비방 : 

위 ①번과 연결하여 윤석열 검찰총장의 쥴리 문제를 이렇게 취재해야 한다고 비판한다.

'왜 쥴리 문제는 없는가?'

 

4. 댓글 최종 작성

 

수사권 없는 개인이 미성년자와 만났다는 것만으로

민주당과 연결시킨다는 게 논리적 비약이다.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왜 윤석열의 줄리 논란도

이렇게 수사하지 않는 건가?

 

간소화된 방식으로 알아보았고,

누구나 변덕남이 될 수 있으니

작문 연습을 꾸준히 하자.

 

"논리가 안 되면, 놀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