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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4

류호정을 위한 시 2 노란 와사비 옆 굴, 그 껍데기를 핥고 싶다. 단무지 옆 짜장자국, 그 흔적을 핥고 싶다. 카레 위에 있는 김가루 그 조각을 핥고 싶다. 레모네이드 옆 초콜릿 그 흘린 걸 핥고 싶다. 참기름 옆 간장, 그 짠 걸 핥고 싶다. 먹기 좋은 크기 내 혀는 널 핥고 싶다. , 박준호 2023. 1. 11.
류호정을 위한 시 네겐 노란색이 어울리지 않는다. 봄날을 바라보는 개나리를 말하지만 하는 건 초상집의 검은색. 네겐 차라리 검은색이 어울린다. 네겐 정의당이 어울리지 않는다. 심장을 바꾸려는 세포호흡을 하지만 위치는 말초신경. 네겐 차라리 사회복지사가 어울린다. 네겐 롤이 어울리지 않는다. 싸우는 여자가 이기는 여전사랬지만 사실은 외주대리. 네겐 차라리 콘솔게임이 어울린다. 네겐 혼자가 어울리지 않는다. 고독을 씹는 외로운 늑대라 여기지만 혼기는 지나간다. 네겐 차라리 내가 어울린다. , 박준호 2023. 1. 6.
아~류호정과 2022. 9. 18.
정의당과 류호정에게 필요한 코스프레 : 언론 류호정이 정의당 활동을 하면서 입법의 필요성을 코스프레로 어필하는데, 만약 그녀나 정의당이 언론에 관련된 개정법률을 어필하고자 한다면 에 나오는 에이프럴 오닐을 코스프레 하도록 권유한다. 에이프럴 오닐의 활약은 크지 않지만, 언론사의 기자 캐릭터로 언론의 본질인 닌자거북이의 활약을 전달하며 풋클랜의 악행을 고발하는 목적이니 언론이 그렇게 따를 수 있도록 법을 만든다는 메타포로 충분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에이프럴 오닐은 내가 어릴 때 보나, 커서 지금 보나 점프슈트를 입고도 꼴리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캐릭터다. . P.S. "만화 캐릭터에게 꼴린다면 정신병원을 가보세요" - Nostalgia Critic -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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