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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8

[금연일기] 금연 10일째, 11일째 최근 주력하는 과제는 1. 흡연 욕구를 하룻동안 아예 없도록 하기 2. 니코틴 패치 의존도 줄이기 3. 껌 씹는 횟수 줄이기 (이건 입이 아파서ㅋㅋ) 1번은 나갈 때마다 생기는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구체화 시키고 이 때 껌을 씹는 것으로 대체했다. 나가는 횟수를 줄이는 건 어려운데 문제는 이 때 흡연욕구가 살짝 올라온다는 것이다. 일단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다행이긴 한데 말했지만 정신차리면 피우고 있을까봐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방법은 모르겠다. 2번의 경우는 니코틴 패치 사용 시 설명이자 니코틴 때문인데 패치 사용은 윗 팔뚝에 하루에 1개씩 붙이는 식이다. 패치를 붙이고 있으면 욕구는 어느 정도 줄어든다. 그러나 결국 니코틴은 중독물질이니 어느 순간엔 끊어내야 한다. 이걸 완전히 없.. 2022. 1. 22.
[금연일기] 금연 5일째, 허전함 흡연자로 살면서 하는 습관 중 하나가 겨울에 외투를 입으면 한 쪽 주머니에 휴대전화, 반대편 주머니에 담배를 넣어놓고는 외투 주머니 겉은 툭툭 치며 물건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그 때는 나의 확인절차이자 리츄얼 같은 거였다. 그런데 금연을 하고나서 주머니 한 쪽이 허전하다. 휴대전화는 거의 손에 들고 있으니 사실상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입만 허전한 줄 알았지만 주머니도 허전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물건 하나가 없어 한결 가벼워졌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여름에 주머니가 있는 외투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 하나는 덜었다. 흡연자 시절엔 담배가격도 애써 무시했지만 알고보면 못 다 피운 담배를 잃어버리기라도 하는 날엔 화가 나고 불안했다. 하지만 이.. 2022. 1. 16.
[금연일기] 금연 3일차 오전 11시 30분, 전화 상담을 받고서 내가 금연 3일째임을 실감했다. 상담사가 금단증상이 있어는지 물어서 아직은 없다고 답변했다. 흡연 욕구의 경우 그래프로 따지자면 뾰족한 산처럼 만들어진다. 훅 올라오다가 다시 잠잠해진다. 그때마다 껌을 씹는 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 금연으로 생긴 긍정적인 변화는 2일차에 말했듯 헬스를 하는데 러닝머신을 뛰면 가벼운 느낌이다. 기타로는 2일재에 껌을 많이 씹어서 턱이 좀 뻐근하다. 오전 11시 30분에 기상해서 담배 생각이 나기 전 니코틴 패치를 붙였다. ※ 금연상담전화 : 1544-9030 ※ 2022. 1. 14.
[금연일기] 금연전 12월부터 금연시작 2일째 과거에 쓴 글과 연결되는 내용이 있어 아래 글을 읽고 보면 좋다. [일상] 페이스북을 탈퇴한 이유 2021년 12월 19일 나는 윤서인 작가에게 땡깡을 부렸다. 그가 하는 말이 내게 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이 내 열등감을 건드렸다. 내용은 대략 투자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근데 내게는 wrongreader.tistory.com [일상] 열등감 누구는 병원 한 번 갈려고 상사를 눈치를 봐야하는데 누구는 고소를 하러 가는데 경찰서 주차장이 불편하다는 걸 불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자기는 게살을 직접 바르는 게 비위상 wrongreader.tistory.com 내게는 안 좋은 버릇이 있는데, 술, 담배, 커피다. 내가 회사를 다니며 돈을 버는 이유가 위 3개를 하기 위해서라고 할 정도로 난 세 가지에..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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