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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증상6

[금연일기] 금연 14일 째 - 실수? 오히려 좋아 2021년 1월 25일, 금연 상담사와 2주만에 통화를 했다. 지난 주에는 낮잠을 잔다고 전화를 받지 못했다.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상담사는 첫 상담 때 지시한 니코틴 패드에 대해 질문했다. 구매를 했냐고. 나는 상담사의 지시대로 니코틴 함유량 중짜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함유량을 숫자로 말해달라고 해서 30짜리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상담사는 내 수준에서는 20이 알맞은데 처음부터 높은 함유량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그랬구나, 그래서 금단증상이 없었구나... 상담사는 현재 니코틴 패드 보유량을 물었고 나는 새로 구매해서 7매/팩이 남았다고 했다. 상담사의 조언은 니코틴 패드를 잘라 붙여서 니코틴 양을 줄이던가 이미 구매한 니코틴 패드를 모두 사용하고 이후 20짜리 니코틴 패드를 사용하라고 했다... 2022. 1. 26.
[금연일기] 금연 12째, 위기? 살짝 위기가 왔었다. 길을 걷는데 담배 욕구가 치밀어 올라온 거다. 평소 욕구가 나오는 타이밍을 생각하면 집이나 건물 나설 때 느끼는 감정을 길 한복판에서 느낀 거다. 다행히 3~5분을 되새기며 위기를 넘겼지만, 금단 증상은 중독 물질이 부족하면 언제든 내 몸을 자동 조종 모드로 바꿀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담배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고 건강한 삶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채워야 할 이유가 명확하다. 이젠 타인의 담배 냄새가 살짝 불쾌하게 느껴져서 안심하고 있다가 레프트 훅을 정통으로 맞은 기분이다. 난 아직 터널 속이다. 빛이 나오는 건 터널의 끝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이다. 손전등이 잠시 고장난 것 같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 ※ 금연상담전화 : 1544..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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