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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방VR촬영 및 편집
간단히 설명하면 부동산에 내놓기 위해 집을 로드뷰로 만드는 거다.
돌아다니기 위해서 구역 동선 정하기, 고객에게 전화해서 일정 조율, 방문해서 사진 찍기, 집에서 VR 만들기.
복잡해 보여도 하루면 VR프로그램은 만질 수 있고, 고객센터에서 근무한 덕분에 통화 스크립트, 문자 템플릿은 만들어서 빨리 처리할 수 있었음.
내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점은 하는만큼 벌어갈 수 있다는 거. VR완성하는 건당 2만원이었고, 한 달에 최대 100건으로 200만원까지는 벌어봤다.
고객센터에서 일을 하다보니 민원을 받기가 싫었고, 한 곳에 박혀 있는게 답답해서 막연하게 해 본 일인데, 재밌었음.
아쉬운 점은 6개월까지만 할 수 있다. 장기간 하긴 힘든 일.
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 줄로 표현하면 '공무원 체험 희망편' 정도.
내가 맡은 업무는 조연출 업무인데, 당시에 방송일을 하고 싶어서 넣었던 회사중 연락이 온 곳이다.
주 업무는 스튜디오 세팅, PD 지시사항 출연자들에게 전달, 가편집, 본편집이었다.
외주방송사를 다녀봐서 나름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국가기관이다보니 주는 급여 빼고는 예산을 넉넉하게 줬다. 또한 완전 이상한 거 아니면 방송 품질이 빡빡하지 않았다.
외주방송사와 비교하자면, 외주제작사는 원청 방송사가 돈줄이자 목숨을 쥐고 있어서 내부 직원에게 막 대하는 기조가 있는데, 여긴 그런 게 없었다.
단점이라면, 개인사업자를 직접 내서 사업자 계좌로 받아야 했다 정도?
다만 이건 공공기관 특성을 이해하면 된다. 대부분 일반 회사는 프리랜서 계약을 하면 3.3%를 제하고 주면 된다. 그러나 공공기관은 그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4대보험을 들어주지 않기 위한, 그리고 명확한 기록을 위해 개인사업자를 내서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방송편당 180만원 + 부가세 10%인 18만원 = 198만원이 급여였고, 부가세 납부날에 내야 한다.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누구나 한 번쯤 사업을 할 거라 생각하고, 나 또한 연습한다 생각하고 만들어서 딱히 나쁜 감정은 없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일을 잘 하기만 한다면 일 주일에 3일만 일해도 된다는 점이다.
계약기간은 최대 2년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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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건 두 개 밖에 없네. 더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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