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인생2 날로 먹는 삶 나도 날로 먹는 삶 되고 싶다. 아무 소리나 해도 좋다고 박수받고, 기프티콘 다 못 쓸 정도로 받고, 몸 편히 아침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지각해도 별 소리 안 듣고 비록 이혼은 하더라도 완전 초미녀랑 데이트 해보고 얼굴 정면으로 바라보고 싶다. 남 깔보는 소리 해도 다들 입 다물고 나한테 옳소 어화둥둥하고 장애인 비하발언해도 정상인블 사이에서 '그래, 표현 방식이 잘못됐지' 라며 어자피 자기는 포르쉐 타니까 별 생각 없이 말해도 타격 없었으면 좋겠다. 그게 그리 부럽냐고 묻거든 난 이렇게 답한다. 응. 매우. 또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것이다. 그 사람만큼 노력해봐. 글쎄? 내가 보기엔 운이 제일 좋은 것 같은데? 그리고 너가 그리 잘 알면 그 '노력'이라고 하는 게 뭔지 좀 소상히 말해보고, 너가 나 .. 2024. 5. 20. [두서없음]자괴감 지난 2022년 9월부터 기분이 안 좋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엄마에게 후련하게 질러버리고 나서 깨달았다. 고등학교 수능 시기에 선생님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수능 끝나고 네들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다.' 난 그 말을 믿었고 그 때까지 참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때 난 연애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못생긴 얼굴에 자존감까지 낮은 탓에 연애를 하기 겁이 났다. 그래서 공부로 도피했다. 결과는 그리 그냥저냥한 좋은 점수로 마쳤다. 그 어떤 최고도 찍지 못했다. 졸업작품은 사람을 모으지 못해, 즉 리더십이 부족해 대충 직은 말 그대로 '졸작'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내 대학생활은 연애, 공부, 업적 그 어느 것도 만들지 못하고 지나가버렸다. 첫 .. 2023. 2.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