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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3

[금연일기] 금연 221일째 - 잊었던 이유 되찾기 최근 다시 헬스를 시작했다. 매너리즘에 빠지고, 코로나도 걸려서 헬스장을 조금 쉬었는데, 다시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 조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다. 주로 하는 것 중 웜업 개념으로 달리기를 하는데, 유산소 운동이다보니 달리다보면 숨이 찰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흡연자 시절 숨이 차는 것과 비교해서 금연한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타르로 칠해진 허파 시절에는 숨이 차면 폐에 불이 난 것처럼 뜨겁고 아팠다. 난 그걸 운동한 증표라고 좋아라 했었지만, 이젠 안다. 그건 훈장이 아니라 망신이라는 것을... 1년이 365일인데 221일이란 건 절반이상이 60%를 지나왔다는 뜻이다. 그만큼 허파의 타르를 줄이고 줄여 다시 싱싱한 허파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부드러운 폐포에 산소를 가뿐히 심을 수 있으니 상.. 2022. 8. 18.
[금연일기] 금연 14일 째 - 실수? 오히려 좋아 2021년 1월 25일, 금연 상담사와 2주만에 통화를 했다. 지난 주에는 낮잠을 잔다고 전화를 받지 못했다.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상담사는 첫 상담 때 지시한 니코틴 패드에 대해 질문했다. 구매를 했냐고. 나는 상담사의 지시대로 니코틴 함유량 중짜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함유량을 숫자로 말해달라고 해서 30짜리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상담사는 내 수준에서는 20이 알맞은데 처음부터 높은 함유량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그랬구나, 그래서 금단증상이 없었구나... 상담사는 현재 니코틴 패드 보유량을 물었고 나는 새로 구매해서 7매/팩이 남았다고 했다. 상담사의 조언은 니코틴 패드를 잘라 붙여서 니코틴 양을 줄이던가 이미 구매한 니코틴 패드를 모두 사용하고 이후 20짜리 니코틴 패드를 사용하라고 했다... 2022. 1. 26.
[금연일기] 3일차(2) + 4일차 1. 3일차(2) 금연 3일차에 헬스를 하다가 러닝머신 위에서 흡연욕구가 들었다. 금연상담사의 말처럼 3~5분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러닝 머신 위를 계속 뛰었다. 다행히 욕구는 사그라들었고 흡연은 하지 않고 잘 넘겼다. 러닝머신 위에서 뛸 때 흡연할 때와 똑같이 허파가 불타는 느낌인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아니면 오래간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건가? 일단 오늘은 흡연 욕구를 넘긴 나를 칭찬하면서 끝내야겠다. 금연부터 다이어트까지 휴대용 아로마테라피로 간편하게! 2. 4일차 늦잠을 심각하게 자서 오후 4시에 기상했다. 기상해서 흡연욕구가 일어나기 전에 니코틴 패드를 부착하고 기다렸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부착한지 약 30분 정도가 된 것 같은데 니코틴 덕분에 담배 생각은 나지 않는다. 지금은 담..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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