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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

[금연일기] 금연 30일째 - 내게 주는 성취감의 증표 2022년 2월 10일, 이 날이 금연을 시작한 지 30일, 한 달이 된 날이다. 건강한 삶을 시작으로 돈(자금)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시작한 안 좋은 습관 버리기 1이다.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틈나는데로 내 금연중 느낌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금연 한 달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동의 의미가 아니라 과정중 하루라는 생각에 당연하다는 기분이라는 거다. 다만 뒤돌아봤을 때, 여기까지 왔다는 걸로 내게 잘했다는 격려는 할 수 있겠다. 금연 상담사의 말로는 한 달 금연을 하게 되면 한 달 정도 금연을 하게 되면 아끼는 비용이 135,000원이라고 한다. 그러니 금연 30일이 된 기념으로 그만한 가격으로 자신에 선물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게 무슨 선물을 해주는 게 좋을 지 고민은 해보고 만약 일정 .. 2022. 2. 11.
[금연일기] 금연 24일째 - 패치 줄이기, 껌도 같이 원래 금연 목표를 100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보다는 더 길게도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금연 시작 후 보조제의 도움을 받으니 훨씬 수월하다고 느껴서 목적을 살짝 높이려고 한다. 점점 목표를 금연이 아닌 금연 보조제의 단축을 목표로 삼아야하는데 패치의 주 성분이 니코틴이라 조금은 겁난다. 흡연 욕구는 외출을 하면 생기는 문제인데 껌을 씹으면서 욕구를 돌리고 있다. 근데 껌을 씹는 게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자일리톨 껌이 주는 달콤함이 담배 생각을 압도해 단(sweet)걸 추구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씹는 게 주 활동이니 근육통처럼 턱이 뻐근해지는 이유도 있다. 어떤 중독을 없애는 건 다른 중독이라는 게 맞는 걸까? 지금은 금연으로 정상 건강으로 되돌리는 게 우선이다. 나는 오늘도 건강한 삶을 .. 2022. 2. 5.
[금연일기] 금연 8일째 + 9일째 금연 8일째 술 먹고 숙취로 하루종일 잠만 잠. 금연 성공. 금연 9일째 담배 욕구가 하루에 2~3회 정도 생긴다. 특히나 바깥에 있으면 피우고 싶다는 생각. 생각해보니 난 흡연 습관(?)은 잘 들였다. 흡연할 때는 바깥에 나갔고, 흡연구역이 있으면 안에 들어가서 피웠다. 집 밖에서 피워야 하는 습관은 바꿔말해 집 안에만 있다면 금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건강한 삻을 살기 위해, 그리고 시류에 발맞추기 위해 집 안에 있을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외부로 발을 디딜 때 올라오는 흡연욕구를 3~5분만 참자고 다짐하며 나가기 전 껌을 씹으며 나를 다독인다. 직장에서 같이 흡연하던 분이 담배피러 가자는 말에 '금연했어요'라는 광고 같은 한 마디에 내가 자랑스러웠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2022. 1. 20.
[금연일기] 금연 7일째, 이젠 글자 채울려는 동기임 ㅋㅋ 요즘은 집 밖으로 나가면 담배 욕구가 올까봐 무서운 감정이다. 즉, 현관문을 나서면서 담배 욕구가 올라오는 경험 때문에 혹시나 흡연을 할까 무섭다. 욕구가 올라오면 3~5분, 혹은 그만큼 참으면 된다는 다독임으로 위기를 넘겼다. 조금은 무섭다. 혹시 정신이 살짝 나갔다가 내 손에 담배가 들려있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움... 그렇다가도 담배를 참는 욕구는 나를 잘 달랬다. '그게 뭐였지?'라는 생각을 해봤다. 주로 금연 1주일이 위기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내 동기는 '이 블로그에 자랑하고 싶어서'였다. 거대 이용자를 가지고 있고 광고판으로 변질된 페이스북도 탈퇴했지만, 내 작은 보금자리에서 내가 작지만 이렇게 성공하고 넘겼다는 걸 기록하고 남기고 싶었다. 어쩌면 알고리즘의 수혜를 받아 나중에..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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