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녀 간단 분석 - 보수와 감성]

과거 변덕녀에게 변덕남 미러링을 위해서 분노가 드러나는 말을 하지 말아라고 피드백 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정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했었고, 두 번째는 위 말처럼 변덕남을 완벽하게 모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랬다.
그러나 변덕녀의 댓글과 뉴스를 종합해 보니 그녀가 맞았을 수도 있다.
현재 정치권을 제외한 여론은 분노와 반대가 뒤섞인 형태로 실명이자 공무원인 정치인은 쓰기 어려운 표현을 누군가 대신 해주길 바랄 것이다.
즉 이성적인 반론과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혼합한 문장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나와서 열광했다는 뜻이다.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며 분노의 단어 사용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잘 했다고 칭찬하며 마친다.
사족으로 내가 그 신호를 알아채기까지 묵묵히 댓글 써준 변덕녀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