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교육 완구 첨언 :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최근 장난감 유튜버들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갖가지 다양한 완구들을 개봉하고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여기서 내가 주의깊게 본 몇 가지 완구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본다.

가전제품 장난감 : 음식 만들기(부엌), 청소기 등

아이들이 가전제품 사용을 하듯이 놀면서 익히는 종류.

자기 주변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될 것들을 놀이하며

배운다면 사용법을 굳이 익히지 않아도 다른 것들을

자연스럽게 다루리라 기대한다.

요즘에는 청소기 장난감도 있어서 청소기 모형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특히 이건 사줘도 될 만한 물건이라

생각한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일찍이 부모를 도울 수 있는 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해서 먼저 놀이로 청소기 사용법을 습득하면

나중에 일손을 줄이거나 할 수도 있고 이후 자라면서

책임감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가정 밖 놀이 : 가게, 은행, 음식점 놀이(맥도날드 등)

가정을 나가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완구류로 역할극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가게는 자라나서 부모의 심부름으로 갈 수도

있으니 예행연습을 하는 셈치고 가게놀이로 배우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가게의 경우 직업의 소명의식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놀이수단이라 생각해 특히나 추천하는 완구다.

요즘은 바코드를 찍으면 계산기에 금액이 표기되는 완구가

많아 셈법, 단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판타지 : 외계인 실험, 액체 괴물, 공룡

외국 영상을 외계인 모형의 장기 틀에 젤리를 넣어 굳힌 후

들어내서 조물거리는 완구가 많은데, 상상력 자극과 더불어

생명과학 놀이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공룡의 경우 아이들의 분류 사고력을 키우기에

적합한 놀이라고 한다.

소결

단순하게 아이들의 유흥만 충족시키는 장난감보다,

일상생활에서 하기 힘든 연습을 할 수 있는 완구가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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