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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음, 일상] 질투심 2

by 오독왕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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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물로부터 고소를 당할까봐 특정인의 명칭이나 일부 표현은 숨기기는 하겠으나 내가 글을 쓰는 건 그 사람을 모욕하고자 함이 아닌 내 감정만 말할 뿐인 점을 먼저 밝힌다.

 

그는 특정 플랫폼으로부터 정지를 당해 복귀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하는 일은 플랫폼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하며 수입은 월 5천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최근 강남으로 이사했다고 알려져있다.

나는 해당 플랫폼을 이용할 시절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점점 그의 말투에 질려버리면서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되었다.

내가 그에 대해서 부러워 하는  게 몇 가지 있다면

 

  • 나이에 비해 잘 버는데 학력은 나보다 낮다
  • 글을 잘 쓴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는 점
  • 욕을 그렇게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점
  • 차단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존경을 받는 점
  • 과거에 오점이 있었으나 다들 쉬쉬하고 있다는 점

이렇게 나눌 수 있겠다.

그렇게 잘 못한 게 많은데 잘 살고 있다는 게 내게는 배가 너무 아프다.

당사자는 뭐가 그리 잘못한 게 많겠냐고 하겠지만 내가 보는 그는 잘못을 너무 크게 했다. 아니 그 정도를 받을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배가 아픈 게 아니라 매우 아프다.

플랫폼 페이지 운영도 남의 글을 퍼오거나 언론사 혹은 영상 저작권을 무시하면서 퍼오는데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벌어간다는 말처럼 자기가 돈을 가져간다. 그게 너무 배가 아프다. 누구는 정직하게 벌어가는데 저 사람이 캡쳐 몇 번 한 걸로 일반인이 월급받는 돈을 하루 만에 벌어간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화가 난다. 그러면서 그게 자신의 능력인 것 마냥 굴어댄다는 게 화가 났다. 특히 그 말투... 유튜브에서 말하는 부자들의 말투가 원래 그랬는지는 몰라도 만약 그 사람의 말투가 부자가 되는 말투라면 매일 화나고 비꼬는 말투가 맞다는 건지 헷갈린다.

혹자는 그 사람의 그릇, 운, 원래 세상이 그렇다는 말로 무마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친일파도 능력인데, 왜 벌하자고 하는지 궁금하다.

그가 회사를 안 가고 재택(사실 홈페이지 운영이니 회사가 없다)근무로 그렇게 돈을 벌어들이는 게 부럽다.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배우자의 외모가 결혼식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릴 정도라고 하니 부럽다. 아마 성관계를 할 때 당사자는 기쁘겠지... 배우자는 내가 성별이 달라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연애를 했는지 모르겠고 한 번에 미인을 만났다는 게 너무 부럽다. 나도 그런 미인을 만났으면 좋겠고, 성관계 시 그런 미인과 했으면 좋겠다.

최근 들리는 말로는 강남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 내가 부러워 하는 건 그가 강남으로 갔다는 것보다는 강남으로 갈 정도로 돈이 있다는 것이다. 아니 더 깊게 들어가자면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 능력이 있다는 점이겠다.

 

과거에 그 사람을 참 좋아했는데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비교가 참 안될 짓인데도 나도 모르게 비교를 하고 있고, 내가 그 사람에 비해 모자라다고 느껴 비참한 심정이다. 게다가 그 사람은 속이 좁다고 느껴지는 게 아무때나 고소를 남발한다고 느낄 정도로 하기에 내가 조심스레 특정 인물명도 다 가려대는 것이다. 본인은 자신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면서 남의 입에 제갈을 물리려 들지만, 정작 본인은 정지된 특정 플랫폼에 들어가려고 시도해대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무리 강남 가봐라, 본인이 그 플랫폼에 갈 수 있나,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가기 힘든 걸 보니 정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혓바닥이 문제였는가 보다. 이렇게 보니 또 시원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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