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질두심1 [일상, 마음] 열등감 3 오늘 조연출 회식이 있다고 해서 갔다. 나와 앉으니 대화의 흐름이 끊기고 말을 잘 안 하는 기분이다. 분명 다른 테이블은 와자지껄 했는데... 심지어 나보다 더 지질해보이는 애도 환호를 받고 박수를 받는데 나는 찬밥 신세로 느껴진다. 물론 내 피해의식이라는 게 맞겠지만.... 아니 그게 피해의식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나도 누군가로부터 환호를 받고 싶다. 그렇게 좋아할 것 같은 노랠 불렀는데 분위기가 너무 낮았다. 화가 난다. 노래 잘 부르는 애들이 부럽다. 인기있는 사람이 되서 어떤 개소릴 늘어놓더라도 환호 받고 싶다. 나보다 지질해 보이는 그 애가 노래를 부르는데 환호성을 받는 걸 보니 질투가 난다. 표정관리가 안 됐다. 나도 환호 좀 해달라고 엎드려 절 받고 싶었다. 성형을 하면?노래를 잘 부르면?.. 2022. 8.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