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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5

[금연일기] 금연 30일째 - 내게 주는 성취감의 증표 2022년 2월 10일, 이 날이 금연을 시작한 지 30일, 한 달이 된 날이다. 건강한 삶을 시작으로 돈(자금)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시작한 안 좋은 습관 버리기 1이다.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틈나는데로 내 금연중 느낌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금연 한 달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동의 의미가 아니라 과정중 하루라는 생각에 당연하다는 기분이라는 거다. 다만 뒤돌아봤을 때, 여기까지 왔다는 걸로 내게 잘했다는 격려는 할 수 있겠다. 금연 상담사의 말로는 한 달 금연을 하게 되면 한 달 정도 금연을 하게 되면 아끼는 비용이 135,000원이라고 한다. 그러니 금연 30일이 된 기념으로 그만한 가격으로 자신에 선물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게 무슨 선물을 해주는 게 좋을 지 고민은 해보고 만약 일정 .. 2022. 2. 11.
[금연일기] 금연 25, 26일째 - 흡연욕구 금연 시작 30일이 다 되어 가는 중에 건물을 나서자마자 흡연욕구가 생기는 병이 다시 돋았다. 아마 니코틴 패치를 부착하지 않아 생긴 금단현상인 것 같은데 설 연휴동안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 살 기회가 없었고, 그 와중에 패치는 3일치만 있었다. 흡연욕구는 참았지만 혹시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노심초사하며 다시 금연 패치를 구매했다. 지난 금연상담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니코틴 20 혹은 2스텝을 구매했다. 이 글을 쓰는 시간대는 저녁이라 내일 아침에 부착할 생각이다. 건물 안에 있으면 담배 생각은 안나기 때문에... 매번 이야기하지만 금연은 시작은 빠르게 하지만 완성은 시간을 길게 잡고 해야 한다.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진 않았다. 니코틴과 서서히 멀어지고 화학물질과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 2022. 2. 7.
[금연일기] 금연 24일째 - 패치 줄이기, 껌도 같이 원래 금연 목표를 100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보다는 더 길게도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금연 시작 후 보조제의 도움을 받으니 훨씬 수월하다고 느껴서 목적을 살짝 높이려고 한다. 점점 목표를 금연이 아닌 금연 보조제의 단축을 목표로 삼아야하는데 패치의 주 성분이 니코틴이라 조금은 겁난다. 흡연 욕구는 외출을 하면 생기는 문제인데 껌을 씹으면서 욕구를 돌리고 있다. 근데 껌을 씹는 게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자일리톨 껌이 주는 달콤함이 담배 생각을 압도해 단(sweet)걸 추구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씹는 게 주 활동이니 근육통처럼 턱이 뻐근해지는 이유도 있다. 어떤 중독을 없애는 건 다른 중독이라는 게 맞는 걸까? 지금은 금연으로 정상 건강으로 되돌리는 게 우선이다. 나는 오늘도 건강한 삶을 .. 2022. 2. 5.
[금연일기] 금연 8일째 + 9일째 금연 8일째 술 먹고 숙취로 하루종일 잠만 잠. 금연 성공. 금연 9일째 담배 욕구가 하루에 2~3회 정도 생긴다. 특히나 바깥에 있으면 피우고 싶다는 생각. 생각해보니 난 흡연 습관(?)은 잘 들였다. 흡연할 때는 바깥에 나갔고, 흡연구역이 있으면 안에 들어가서 피웠다. 집 밖에서 피워야 하는 습관은 바꿔말해 집 안에만 있다면 금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건강한 삻을 살기 위해, 그리고 시류에 발맞추기 위해 집 안에 있을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외부로 발을 디딜 때 올라오는 흡연욕구를 3~5분만 참자고 다짐하며 나가기 전 껌을 씹으며 나를 다독인다. 직장에서 같이 흡연하던 분이 담배피러 가자는 말에 '금연했어요'라는 광고 같은 한 마디에 내가 자랑스러웠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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