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IG 부정적1 [일상] 감정을 쏟아내는 글 쓰기와 에스키모의 지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에스키모인들은 화가 나면 직진으로 걷다가 화가 풀리면 그 잘리에 막대기를 꽂는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화가 나면 그 길을 가고 화가 안 풀리면 처음 막대기를 꽂은 지점을 지나 쭉 가서 화가 풀리는 지점에 다시 막대를 꽂는다. 여기서 난 에스키모인의 지혜가 글과 무척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눈이 있는 지형을 걸었을테니 걸으면 그 발자국이 남는다. 화가 풀려 막대를 꽃고 내가 걸어온 자국을 보는 행위. 우리가 글을 쓰고 읽는 과정과 전혀 다르지 않다. 화가 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먼저 글을 써보자. 누구에게 심각한 욕설이 아닌다면, 혹은 무섭다면, 이리저리 돌려 써보자. 기승전결 신경쓰지 말자. 그냥 발 닿는데로 가는 에스키모인의 마음으로 써내리자. 주르륵 쓰다.. 2022. 9.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