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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꼰대 소리로 '젊을 때 경험을 하라'면서 경험의 종류를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으로 나눈다.
그러면서 경험을 많이해야 하고 간접경험을 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빠진다.
근데 잠깐 누구나 알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걸 구체화 시켜보는 의미이자, 내 블로그에 메모 겸으로 기록한다.
바로 '간접경험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까?'라는 거다.
이 답변은 여러가지가 있을테고, 그 이유 때문에 독서라는 결론으로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다.
- 현재 시대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직접경험을 하기 힘든 경우 - 역사, 지정학, 해외, 타 지역
- 도덕적, 법적, 신체적 문제로 직접경험을 위해 한 행동이 나나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 - 범죄, 스릴러
- 사회적 위치, 계급, 성별이 달라서 직접경험을 하기 힘든 경우 - 여성학, 가난, 부자, 박사, 전문가
- 특정 화자가 멀리 있거나 사망, 외국어 문제로 의사소통이 힘든 경우 - 인물, 역사, 전문가
- 내가 직접 경험으로 전문성을 쌓기 힘든 경우, 전문가만큼의 지식을 얻을 동기가 없는 경우 - 전문가
-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내용을 경험하고자 하는 경우(현실에서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없다는 점이 시대와 공간이 달라서 직접경험을 하기 힘든 경우와 다름) - 판타지
- 특정 인물의 감정을 글로서라도 봐야하는 경우 - 소설, 에세이
- 실수나 실패가 내게 위해가 되는 경우 - 에세이, 자기계발서
- 특정 시점(view)을 구현하기 힘든 경우 - 사진집(특히 드론이나 우주)
- 특정 인물을 옆에서 밀착하여 경험할 수 없는 경우 - 인물, 사업
내용이 중복되는 문항들이 있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직접경험을 할 수 없는 걸 보완할 목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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