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파 103 독서대, 메이플, 407 x 268 mm

기본기! 그러나 충실함!

먼저 독서대를 잘 써보지 않아서 사용에 애를 먹었다는 점 먼저 밝힌다. 그럼에도 이 책받침에 익숙해진다면 다른 걸로 갈아타긴 힘들 수도 있다.
먼저 책받침에서 가장 중요한 게 2가진데 
1. 책 고정 집게
2.각도(높이)조절
이 두 가지의 자유도다.
집게의 경우 어릴 때 사용한 책걸이는 집게가 수직이고 평면 회전형이라 폭 조절이 안 된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도서대는 그 문제를 해결했다.
다음으로 각도기의 자유도는 단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량화 되어 있는데 이 도서대도 마찬가지고 세우는 각도 기준 13단으로 약 90도 까지 세울 수 있다. 개인 경험으로는 6내지 7단으로 사용하깃 권유한다.
처음 받고선 상품 사용법을 헷갈려 힘들었다. 특히 책 밑둥 받치는 부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얇은 밑동 상태로 살짝 사용했다. 그러니 집게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밑동은 ㄱ자 모양이고 길쪽한 부분이 도서대를 옆으로 봤을 때 가로가 되도록 펴주고 아래로 살짤 내려주면 고정된다.
이 과정으로 상품 설명에 써주면 사용법을 금방 익히고 클레임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