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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이른 나이에 목숨을 잃어
귀신이 되 사람들을 몰래 볼 수 있다면,
그리고 가족 친구들이 나를 애도해준다면
참 고마울 것이다.
근데 그게 한 달, 일년, 이 년 오 년...
이렇게 오랫동안 애도만 한다면
귀신이 된 내 입장에선 맘이 편치 않을 것 같다.
윤석열 정부는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을 가진다
했는데 바꿔 말하면 이런 거다.
'애도 기간 이후에는 유가족 포함해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애도는 성실하지만 짧게 끝내고 그래도 기억이 나고 애도를 하고프다면 일년에 한 번 모여서 좋은 기억만 되뇌이는 게 성숙한 문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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